가수 하춘화가 극성팬들 때문에 무대 공포증까지 생긴 사연을 털어놓았다.
19일 재방송된 MBN '동치미' 340회에서는 하춘화가 극성팬들 때문에 무대 공포증이 생긴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하춘화는 "어느 날 공연하다 보니 온몸이 따갑더라'며 "못을 휘어서 새총으로 쐈다"고 무개념 팬의 만행을 토로했다.
또 "어떤 팬은 손에 쥔 면도칼로 악수하면서 손을 그어버리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하춘화는 "나훈아 씨의 경우 남성이지만 (팬이) 무대에 뛰어올라 소주병으로 얼굴 그었잖느냐"며 "좋아서 그런다는데, 범인들을 처벌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무송은 "좋아하는 스타에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은 욕구다. 범죄"라며 분노했다.
19일 재방송된 MBN '동치미' 340회에서는 하춘화가 극성팬들 때문에 무대 공포증이 생긴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하춘화는 "어느 날 공연하다 보니 온몸이 따갑더라'며 "못을 휘어서 새총으로 쐈다"고 무개념 팬의 만행을 토로했다.
또 "어떤 팬은 손에 쥔 면도칼로 악수하면서 손을 그어버리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하춘화는 "나훈아 씨의 경우 남성이지만 (팬이) 무대에 뛰어올라 소주병으로 얼굴 그었잖느냐"며 "좋아서 그런다는데, 범인들을 처벌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무송은 "좋아하는 스타에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은 욕구다. 범죄"라며 분노했다.
또 하춘화는 "약간의 사이코패스적인 거다"라고 덧붙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