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평안냉면 맛집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TV 교양 '생방송 오늘저녁'의 '국수의 신' 코너에는 평안냉면 맛집이 전파를 탔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해당 맛집('동신면가')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으로 55년 전통을 이어왔다.
주인장은 시어머니로부터 평양냉면 요리법을 그대로 전수받았다며, 2대째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기육수를 쓰는 평안냉면과 달리 동치미육수에 소, 돼지, 닭을 섞어 육수를 만든다고.
면발의 경우 메밀 쌀을 직접 제분해 만들어 쫄깃하고 메밀향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안냉면과 환상의 궁합을 보이는 떡갈비 또한 이집의 대표 음식이다.
떡갈비는 포도주를 고기에 넣어 고기의 부드러운 맛을 나타내면서 동시에 잡내를 잡아줬다.
한편 이곳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명절 외 연중무휴.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