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체험문화축제
이천체험문화축제 2019가 오는 25~26일 양일간 이천시 신둔면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아이들이 물풍선 던지기 놀이를 하는 모습. /이천시 제공

가정의 달인 5월 아이들이 주인공인 이천체험문화축제가 이천시 신둔면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에서 오는 25~26일 양일간 열린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이천나드리 회원들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축제다.

먹거리 체험과 만들기 체험, 동물 먹이주기, 트랙터 타기, 당나귀 타기 등 어린이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점차 더워지고 있는 기온에 맞춰 시원한 물총 게임과 물풍선 던지기 게임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체험객은 미리 물총과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면 된다.

지난해 이천농업테마공원과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열렸던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올해에는 예스파크에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된다.

예스파크 4번 게이트 가까이에 있는 야외 대공연장 앞 잔디밭에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축제 참여객은 4번 게이트로 오면 주차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열기구 체험도 진행돼 열기구를 확인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올해 축제는 같은 기간 신둔면 평생학습축제와 문호리리버마켓도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축제에서는 빙글빙글 룰렛도 돌려 경품을 받는 풀렛게임, 체험부스에서 유료 체험 세 가지를 즐기고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 스탬프 이벤트도 마련된다.

무료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하루 네 번 진행되는 일절미 떡메치기는 체험문화축제의 단골 메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놀이와 전통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도구도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은 잔디밭에서 이들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