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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김동현과 만났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서초구의 시민들과 만나는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조세호는 배우 권해효와 우연히 만난 데 이어 김동현, 조남진과도 만났다.

"여기 어쩐 일이냐"고 묻는 유재석에 김동현은 "여기 저희 동네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방송 말미 김동현의 체육관을 찾았다. 김동현은 자신을 압구정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관장이라 소개했고, 조남진은 관장 투라고 소개했다.

이날 '송중기와 장동건' 키워드를 선택한 조남진은 기원전 2333년 건국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이자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삼은 국가의 이름을 맞혀야 했다. 이에 조남진은 "조선국"이라고 답했지만 정답은 고조선이었다.

조남진은 "고조선은 배 이름이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마지막 남은 키워드인 'BTS'와 관련된 퀴즈를 풀었다. 방탄소년단이 4집 앨범명으로 사용한 사자성어로 인생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을 뜻한 단어를 묻는 퀴즈였다.

김동현은 청춘일기라고 추측했지만 정답은 화양연화였다.

퀴즈에 실패한 두 사람은 자기백 뽑기로 여름용 토끼모자와 생선 슬리퍼를 획득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