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의 추억'이 화제다.
31일 케이블영화채널 채널CGV에서는 오후 8시부터 영화 '살인의 추억'을 방영했다.
이 영화는 1986년 발생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뤘다.
1986년, 경기도에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되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된다. 구희봉 반장(변희봉 분)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송강호 분)과 조용구(김뢰하 분),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김상경 분)이 특별수사본부를 꾸린다.
수사스타일이 다른 박두만과 서태윤은 처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용의자가 검거됐지만 매스컴이 몰려든 현장 검증에서 용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구반장은 파면 당한다.
사건 파일을 검토하던 서태윤은 비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범행대상이라는 공통점을 밝혀내고, 형사들은 여경에게 빨간 옷을 입히고 함정수사를 벌인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또 다른 여인의 사체가 발견된다. 냄비처럼 들끊는 언론은 일선 형사들의 무능을 지적하면서 형사들을 더욱 강박증에 몰아 넣는다.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김상경, 김뢰하, 송재호, 변희봉 등이 출연했다.
2003년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525만5376명을 동원했다.
31일 케이블영화채널 채널CGV에서는 오후 8시부터 영화 '살인의 추억'을 방영했다.
이 영화는 1986년 발생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뤘다.
1986년, 경기도에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되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된다. 구희봉 반장(변희봉 분)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송강호 분)과 조용구(김뢰하 분),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김상경 분)이 특별수사본부를 꾸린다.
수사스타일이 다른 박두만과 서태윤은 처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용의자가 검거됐지만 매스컴이 몰려든 현장 검증에서 용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구반장은 파면 당한다.
사건 파일을 검토하던 서태윤은 비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범행대상이라는 공통점을 밝혀내고, 형사들은 여경에게 빨간 옷을 입히고 함정수사를 벌인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또 다른 여인의 사체가 발견된다. 냄비처럼 들끊는 언론은 일선 형사들의 무능을 지적하면서 형사들을 더욱 강박증에 몰아 넣는다.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김상경, 김뢰하, 송재호, 변희봉 등이 출연했다.
2003년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525만5376명을 동원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지난 25일 폐막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신작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