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 팀장이 평소답지 않게 실수를 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영자가 송 팀장의 강연을 돕기 위해 1일 매니저를 자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 팀장은 강연을 약속한 평택 국제대학교에 도착하기 전, 네비게이션을 확인했다. 그러나 굳은 얼굴로 말을 잃었고, 이영자는 "이 주소가 아니냐"라며 재차 물었다.
송 팀장은 "잠깐 차를 세워야 할 것 같다"면서 망설였고, 그때 제작진이 긴급 투입됐다.
송 팀장은 "평택대학교가 아니라 평택 국제대학교다"라며 "그렇게 찍었다"고 평택대학교 국제관에 오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송 팀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니저를 하면서 단 한번도 네비게이션을 잘못 찍은 적이 없었다"면서 "죄송하다"고 이영자에 미안함을 전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