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는 오는 14일까지 제192회 정례회를 열고 '김포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총 25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의장·신명순)가 3일 제19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의회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이번 회기에서 '김포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시의원 단독 또는 전체가 떠나는 해외연수가 사라지고, 소단위별 실질적인 연구 목적으로만 연수가 추진된다.

또 2018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 조례·규칙안 17건(의원발의 5건, 시장제출 12건) 등 총 25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폐회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에서 회부된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다루고, 마지막 날에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올해 첫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의원발의 조례·규칙 개정안으로는 김인수 의원의 '김포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안', 한종우 의원의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우식 의원의 '김포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마을회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신명순 의장은 "지난해 결산 승인안이 상정된 만큼 집행기관의 작년 예산이 애초 계획대로 잘 집행돼 시민 복리증진으로 이어졌는지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