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가 방송된 가운데 촬영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와한족과 함께 살아온 은섬(송중기 분)과 탄야(김지원 분)가 대칸부대에 침략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3일 청률 조사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7.3%를 기록, 최고 8.2%에 올랐다.
이에 따라 방송 후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태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아스달 연대기'에는 여러 부족과 많은 전쟁 장면 등이 등장한다. 이러한 특성상 일반 세트장에서는 촬영이 불가, 별도의 세트장을 제작했다.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는 북오산 IC로 향하는 길목, 내삼미동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브루나이에서 해외 촬영을 진행했으며 CG 작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는 아모레퍼시픽 아모레 스토리가든을 활용해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인 '아스달 탐방로'를 6월부터 11월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용할 계획이다.
'아스달 탐방로' 이벤트는 이달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8일까지 총 11회 운영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하고 있기에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사전 예약은 현재 오산시청 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