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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광주시 중대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광주소방서 제공

3일 오후 3시3분께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소재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50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커피 등 차류를 보관하는 A물류에서 발생했으며, 창고 2동이 전소되고 1동은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소방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 인력 120여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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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광주시 중대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광주소방서 제공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주택가와 공장이 산재한 곳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으며 화재가 발생하자 놀란 56건의 주민신고가 잇따랐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