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일 인천경영자총협회(이하 인천경총)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이(e)음 전자상품권 이용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경총 회원사가 법인·사업자 인천이(e)음 카드를 활용해 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한다.
또 인천e몰에 인천경총 회원사가 무료로 입점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천경총은 회원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인천이(e)음 전자상품권 사용을 권유한다.
인천경총 김학권 회장은 협약식에서 "인천이(e)음 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이(e)음 전자상품권에 많은 시민이 큰 관심과 호응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인천이(e)음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지역 선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해 시민, 소상공인, 기업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경총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16개 기업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노동·경영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