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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람 "이미영·전영록 이혼 후 학창시절 내내 우울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마이웨이' 전보람이 부모 이미영, 전영록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부모님 이혼을 언급했다. 

 

이날 전보람은 "초등학교 때 엄마, 아빠가 이혼하셨다"면서 "상황이라는 게 있었으니. 사실 아빠를 너무 좋아했는데 부모님 이혼을 하는 일이 생기고 엄마를 따라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전보람은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학창시절이 즐겁게 남은 기억이 없다"면서 "솔직히 말해 우울했다. 저는 중·고등학교 때 남은 기억이 별로 없다. 솔직히 우울했다. 부모님들이 알려지신 분들이다 보니 나는 이야기를 안 했는데 모두가 부모님 이혼 사실을 알고 계셨다. 다 알고 있는 게 싫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