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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뜻·몇부작? 굳어버린 박보영X안효섭, 구슬 주인 바뀐다 /tvN 제공
 

11일 '어비스'의 주인이 새롭게 바뀌는 가운데, 어비스의 뜻과 총 몇부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측은 이날 12화 방송에 앞서 충격과 당혹감에 굳어버린 고세연(박보영 분)과 차민(안효섭 분)의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어비스' 11화에서는 고세연이 마침내 서지욱(권수현 분)의 경악스러운 실체를 밝히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의 전말과 서지욱이 이성재(오영철 역)가 아닌 이대연(서천식 역)의 아들로 살게 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극의 긴장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무언가를 목격하고 돌처럼 굳어져 버린 박보영-안효섭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눈 앞의 상황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충격에 빠져있다.
 

앞서 이성재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이용해 박보영과 함께 죽은 뒤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겠다는 끔찍한 계략을 꾸며 안방극장에 소름을 안겼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오늘 '어비스'의 6번째 법칙이 공개된다"고 귀띔한 뒤 "안효섭-이성재에 이어 '어비스'의 새 주인이 누굴지 숨가쁘게 전개될 새로운 사건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비스(Abyss)는 원래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구덩이, 심연, 심해 등을 뜻한다. 하지만 극 중에서는 외계인이 주고 간 '영혼 소생 구슬'의 이름을 의미한다.

 

'어비스'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어비스' 12화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