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보건소, 방문 쉽고편하게
6개월 성공자엔 수료증·기념품

인천 남동구는 간석동 '간석건강관리센터'에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는 간석동·만수동 일대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남동구보건소에서만 제공되던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간석건강관리센터에서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금연클리닉은 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과 금연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와 함께 흡연 욕구 극복을 위한 지압기와 금연파이프 등 다양한 금연 보조 물품도 지원한다.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겐 격려품을,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준다.

금연클리닉 서비스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032-453-51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금연클리닉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흡연율이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