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체가 들썩일 정도로 열띤 응원이었습니다. 준우승도 너무 기쁨니다."
지난 16일 오산시가 주최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이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1천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비록 대한민국팀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단체 응원으로 오산시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
오산시는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을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한발 앞서 단체 응원전을 준비했다.
시는 오산시청 광장에 300인치 스크린을 준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경기 끝까지 하나가 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서정욱 홍보담당관실 팀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며 "시민의 공간인 시청광장에서 단체 응원이 이뤄져 더욱 뜻깊었고, 응원 후 쓰레기도 직접 수거하는 등 높은 시민 의식도 보여줬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산시가 주최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이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1천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비록 대한민국팀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단체 응원으로 오산시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
오산시는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을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한발 앞서 단체 응원전을 준비했다.
시는 오산시청 광장에 300인치 스크린을 준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경기 끝까지 하나가 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서정욱 홍보담당관실 팀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며 "시민의 공간인 시청광장에서 단체 응원이 이뤄져 더욱 뜻깊었고, 응원 후 쓰레기도 직접 수거하는 등 높은 시민 의식도 보여줬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