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6월 중에 승진 및 전보 인사 단행과 함께 일부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에도 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위한 주요부서 직위를 공모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6월 말을 전후해 4급 3명, 5급 6명, 6급 5명, 7급 2명 등 모두 16명이 공로연수나 명예 퇴직해 직급별 승진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 자로 4급 3명 이하, 6급 22명 이하, 7급과 8급 각각 25명 이하 등 75명 이하의 승진 인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조직개편도 진행된다. 비서팀과 시정팀 등 2개 팀을 신설키로 했다. 갈등관리팀과 직소민원팀은 직소민원팀으로, 후생복지팀과 비정규직팀은 후생복지팀으로, 교육혁신팀과 교육지원팀은 교육혁신팀으로 각각 통합된다.

시민인권팀은 시민인권센터로, 사무장(동)은 행정팀(동)으로, 누리복지팀(동)은 복지팀(동)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와 함께 주요부서 직위를 19일까지 공모한다. 직위 공모는 5급의 경우 기획예산과장과 평생학습원장 등 2명이며 6급은 예산·시정·경리·보육정책·지구단위계획·공원조성·청소행정팀장 등 11명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