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네이처셀이 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18일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보다 23.14% 떨어진 8천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네이처셀은 운영자금 600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오후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806만5천주로 기존 발행주식 총수(약 5천307만6천주)의 15.2% 규모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7천440원으로 기존 주가보다 낮다.
지난 1971년 설립된 네이처셀은 지난 2014년 줄기세포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관련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 회사의 라정찬 대표이사는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과 관련, 허위·과장 정보로 주가를 부양한 뒤 유상증자 등을 통해 23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보다 23.14% 떨어진 8천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네이처셀은 운영자금 600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오후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806만5천주로 기존 발행주식 총수(약 5천307만6천주)의 15.2% 규모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7천440원으로 기존 주가보다 낮다.
지난 1971년 설립된 네이처셀은 지난 2014년 줄기세포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관련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 회사의 라정찬 대표이사는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과 관련, 허위·과장 정보로 주가를 부양한 뒤 유상증자 등을 통해 23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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