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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이천 신하초등학교 학생들이 멀리뛰기와 400m 계주에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천시 제공

'제47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3~17일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천 신하초등학교 학생들이 멀리뛰기와 400m 계주에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초등부 멀리뛰기 2위에 오른 김도현 선수가 1차에 4m 15㎝, 2차 실격, 3차 4m 86㎝, 4차 실격, 5차 실격, 6차에 4m 90㎝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한 400m 계주에서 김도현, 한인규, 박재연, 이민찬 선수가 당당하게 2위에 올라 경사가 겹쳤다.

명중한 산하초 코치는 이번 신하초 선수들의 선전에 대해 "육상 불모지 이천에서 항상 열심히 해서 운동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 아이들이 열심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