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민간단체인 '이원회'(회장·이상욱)가 설립 44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적 유산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이천, 깨끗하고 질서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인 이원회가 지난 18일 설봉공원 홍익인간 탑 앞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 및 '이섭대천 둘러보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섭대천 둘러보기' 는 이천의 지명에 관한 유래와 역사적 배경 등을 담고 지역출신 위인들과 이천만의 특색 있는 문화적 유산 등을 다양한 사진 자료와 알기 쉬운 해설로 청소년들에게 쉽게 읽히는 책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이천, 깨끗하고 질서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인 이원회가 지난 18일 설봉공원 홍익인간 탑 앞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 및 '이섭대천 둘러보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섭대천 둘러보기' 는 이천의 지명에 관한 유래와 역사적 배경 등을 담고 지역출신 위인들과 이천만의 특색 있는 문화적 유산 등을 다양한 사진 자료와 알기 쉬운 해설로 청소년들에게 쉽게 읽히는 책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역사 속의 이천, 조형물, 고장을 빛낸 인물들, 민속놀이 등 105쪽으로 꾸며진 '이섭대천 둘러보기' 는 공공기관, 학교, 도서관, 터미널 등에서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이상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알아야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올바른 사고의식을 정립할 수 있고, 과거의 역사에 대한 신념과 가치관이 올바르게 확립될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섭대천 둘러보기' 책자가 이천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함은 물론 이천이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후세에 길이 이어갈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 바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5년에 창립된 이원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향토의 혼을 계승하고 건전한 생활풍토 조성과 후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