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탄현면 성동리 주변의 획기적인 교통개선 대책을 통해 그동안 심각한 교통 정체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통개선 대책은 기존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현재 준비 중인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사업과 연계해 향후 발생하게 될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단지에서 프로방스 마을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왕복 3차로 도로와 군(軍) 시설인 검단교를 활용, 자유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신설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사업은 성동IC 인근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물류기지 역할을 할 복합물류단지 조성 사업이다. 사업 주체인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실수요 검증을 통과한 후 경기도에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교통개선 대책을 준비해 왔다.
시는 교통개선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말 교통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실시했으며 6월 초에는 검단교 활용을 위해 육군 9사단의 작전성 검토를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 사전 협의를 통해 검단교에서 자유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계획에 대해 추진 가능하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시는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와 향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통개선 방안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승인과정에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종환 시장은 "통일동산지구가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최근 CJ ENM과 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통일동산 일대는 연간 25만명의 유동 인구와 1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 중심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파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 마련해 준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통개선 대책은 기존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현재 준비 중인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사업과 연계해 향후 발생하게 될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단지에서 프로방스 마을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왕복 3차로 도로와 군(軍) 시설인 검단교를 활용, 자유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신설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사업은 성동IC 인근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물류기지 역할을 할 복합물류단지 조성 사업이다. 사업 주체인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실수요 검증을 통과한 후 경기도에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교통개선 대책을 준비해 왔다.
시는 교통개선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말 교통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실시했으며 6월 초에는 검단교 활용을 위해 육군 9사단의 작전성 검토를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 사전 협의를 통해 검단교에서 자유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계획에 대해 추진 가능하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시는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와 향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통개선 방안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승인과정에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종환 시장은 "통일동산지구가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최근 CJ ENM과 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통일동산 일대는 연간 25만명의 유동 인구와 1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 중심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파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 마련해 준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