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성훈창 의원이 정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적극행정 운영규정'의 조속한 도입을 요구해 관심을 끌고 있다.
당장 내달 중폭의 하반기 인사와 큰 폭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어, 시 집행부로서는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 의원은 19일 시의회 제267회 2차 본회의 회기 중 5분 발언을 통해 "시에 대한 민원건수가 연간 2만건 가까이 늘어나는 아쉬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입법 예고한 대로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빨리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언급된 '적극 행정 운영규정'은 지난달 21일 정부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승급 같은 인사상 우대를 의무화 하는 내용이다.
성 의원은 "시의 경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은 고사하고, 시민들의 소리에 귀 조차 기울이지 않아 시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아쉽게도 대부분의 시민의 목소리는 각 부서에서 '추진 불가' 또는 '장기 과제'로 묻혀 있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이 밝힌 시정통계에 따르면 실제 지난 2016년 2만2천 건이었던 민원 건수는 그 다음해에 4만 건, 그 다음해에는 6만 건으로 50%이상씩 증가했다.
그럼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인 현 시 정부의 대처도 실망스런 수준"이라며 "제도 도입과 민원처리에 대한 시의 시스템 개선 대책이 긴급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 또 "현 임병택 시장 취임 이후 18개 동을 순시한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 나온 민원 대부분이 처리된 것 없이 '완료'됐다"며 "결국 행사가 불신만 증폭시켰다"며 현 시 집행부의 민원처리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는 "공무원들이 불편을 겪는 시민들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 하려할 때 시흥시의 행복지수는 올라갈 것"이라며 시 노력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이밖에 "밖에서는 시흥시의 연상단어가 아직 '시화호'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며 "시 브랜드 향상을 위한 범 대책기구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대처해 갈 것"도 주문했다.
당장 내달 중폭의 하반기 인사와 큰 폭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어, 시 집행부로서는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 의원은 19일 시의회 제267회 2차 본회의 회기 중 5분 발언을 통해 "시에 대한 민원건수가 연간 2만건 가까이 늘어나는 아쉬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입법 예고한 대로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빨리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언급된 '적극 행정 운영규정'은 지난달 21일 정부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승급 같은 인사상 우대를 의무화 하는 내용이다.
성 의원은 "시의 경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은 고사하고, 시민들의 소리에 귀 조차 기울이지 않아 시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아쉽게도 대부분의 시민의 목소리는 각 부서에서 '추진 불가' 또는 '장기 과제'로 묻혀 있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이 밝힌 시정통계에 따르면 실제 지난 2016년 2만2천 건이었던 민원 건수는 그 다음해에 4만 건, 그 다음해에는 6만 건으로 50%이상씩 증가했다.
그럼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인 현 시 정부의 대처도 실망스런 수준"이라며 "제도 도입과 민원처리에 대한 시의 시스템 개선 대책이 긴급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 또 "현 임병택 시장 취임 이후 18개 동을 순시한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 나온 민원 대부분이 처리된 것 없이 '완료'됐다"며 "결국 행사가 불신만 증폭시켰다"며 현 시 집행부의 민원처리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는 "공무원들이 불편을 겪는 시민들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 하려할 때 시흥시의 행복지수는 올라갈 것"이라며 시 노력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이밖에 "밖에서는 시흥시의 연상단어가 아직 '시화호'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며 "시 브랜드 향상을 위한 범 대책기구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대처해 갈 것"도 주문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