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과 (사)고려인삼포럼의 공동 학술대회가 지난 21~22일 양일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렸다.
워크숍을 겸해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고려인삼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인삼재배 방법 ▲인삼 제품 품질관리에 대한 이해 ▲PLS 대응 인삼의 안전성 확보 방안 ▲최근 일본 인삼산업 현황 등 고려인삼 산업의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에서 인삼농가의 소득증대 및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한 농가현장 애로기술 해결, 가공공정 개선, 산수유를 포함한 홍삼제품 개발, 수출국 대상 판촉 및 홍보에 대한 발전방향을 토의했다.
행사에는 재배농가, 가공 및 유통업 종사자, 연구종사자 및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임병옥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올해 전면 시행된 PLS(농약 허용물질관리제도)로 인해 인삼산업이 많이 위축돼 있다"며 "이번 워크숍과 학술대회를 통해 인삼산업이 발전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삼 소비와 수출확대에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고려인삼산업 '활성'… 머리맞댄 '산학연관'
재배법등 공동 학술대회 성료
입력 2019-06-23 20:28
수정 2019-06-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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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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