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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이 지난 20~2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학교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와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 등 3개 대회가 열렸으며 초(4·5·6학년), 중등부, 고등부 선수 800여명이 참가해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은 선수들의 열기로 더욱더 뜨거웠다.

대회에서 1등을 한 선수들은 ▲초등부(4학년) 100m- 마현서(김포서초), 200m- 백승우(문원초), 높이뛰기- 백종우(무원초), 멀리뛰기- 정유성(현일초) ▲여초부(4학년) 100m- 노윤서(김포서초), 200m- 이수빈(소래초), 높이뛰기- 최송원(성저초), 멀리뛰기- 이래현(현인초) ▲남고부 100m- 이재성(덕계고), 200m- 최진환(문산제일고), 400m- 전준민(소래고), 800m- 임경민(지평고) ▲여고부 100m·200m- 김다은(가평고), 400m- 김진영(경기체고), 800m- 이서빈(충현고) ▲10㎞ 남고- 박태현(전곡고), 여고- 홍채민(남한고) 등이며 종목별 1·2위는 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선발전을 계기로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이 양평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무더운 날씨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고 대회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