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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지난 25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김종천 과천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신창현 국회의원(왼쪽에서 다섯번째), 윤미현 시의회 의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배수문 도의원, 지역주민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지사 현장방문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지난 25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종천 과천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현 시의회의장, 배수문 도의원, 지역주민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지사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 커뮤니티 센터 및 노인 복지관 신설 등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사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과천시니어클럽(사무실, 공동작업장), 주간보호시설, 보훈단체사무실 등을 포함하는 사회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지원을 건의해 이 지사로부터 건립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시는 또 간담회 후에는 수원, 안양, 의왕, 군포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서울 진입부인 사당·양재로 차량이 집중되면서 교통량 증가 및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과천 및 안양에서 관악산을 통과해 서울시와 연결되는 지하터널 신설 제안 등 교통대책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사회복지 커뮤니티 센터가 신축되면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과천시의 한층 더 발전된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