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친구' 1회가 26일 재방송된 가운데 쿡 인플루언서 김연아의 전복솥밥과 새우 된장찌개 레시피가 화제다.
이날 재방송된 sky Drama, TV조선 '집밥천재 밥친구(이하 '밥친구')' 1회에서는 SNS 쿡 인플루언서 김연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아 표 '전복 솥밥'을 공개했다. 바다의 향이 듬뿍 담긴 전복 솥밥을 맛본 패널들은 "고급스러운 전복죽 맛이 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연아는 "참기름을 두른 솥에 다진 전복 내장을 넣고 볶다가 어느 정도 불린 쌀을 넣는다. 여기에 청주와 간장을 넣고 쌀을 코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중, 강불에 5분을, 끓으면 약불에 10분 동안 뜸을 들이고 전복은 참기름에 따로 굽는다"며 "볶아놓은 전복을 솥밥에 올려 한 번 더 뜸을 들인 뒤 쪽파와 깨를 올려주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전복 솥밥 다음으로는 새우 된장찌개가 소개됐다. 김연아 표 새우된장찌개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이 직접 픽한 유일한 한식으로, 외국인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김연아는 "호기심에 3년 전부터 된장을 직접 만들었다"며 "보리쌀을 삶고 청주와 고추씨로 발효시켜 만드는 게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새우된장찌개는 쌀뜨물이 끓은 뒤 김연아 표 된장을 넣은 뒤, 손질한 애호박, 양파, 양송이버섯, 두부, 설탕, 고춧가루를 넣고 새우와 대파, 다진 마늘을 넣어 끓이면 완성된다.
김연아의 된장찌개와 솥밥을 맛본 패널들은 "짜다는 느낌이 안 든다. 된장이 진짜 맛있다"며 극찬했다.
그는 또 전복솥밥 요리 노하우에 대해 "밥의 경우 참기름을 두른 솥에 다진 전복 내장을 넣고 볶다가 어느 정도 불린 쌀을 넣는다. 여기에 청주와 간장을 넣고 쌀을 코팅한다"고 설명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