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이 전 매니저 강현석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승윤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이번 일은 분명 강현석이 잘못했다. 하지만 저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크고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적었다.
이승윤은 "오늘 (강현석이) 당사자 분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들었다. 현석이는 잘못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당사자 분도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리셨기를 바란다. 아울러 그 분도 공격적 댓글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윤은 "전참시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힘든 시간이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현석에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 걸쳐 60만 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한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5년 전 돈 60만원을 빌려놓고 수차례 빚 갚기를 미뤘으며, '채무 상환 요구에도 당사자인 K씨가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송 과정을 거친 뒤 강현석 가족에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증폭되자 강현석은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인정한 후 현재 출연 중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고 소속사에서도 퇴사했다.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승윤도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현재까지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오는 28일 방송에선 강현석의 출연 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윤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이번 일은 분명 강현석이 잘못했다. 하지만 저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크고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적었다.
이승윤은 "오늘 (강현석이) 당사자 분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들었다. 현석이는 잘못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당사자 분도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리셨기를 바란다. 아울러 그 분도 공격적 댓글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윤은 "전참시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힘든 시간이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현석에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 걸쳐 60만 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한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5년 전 돈 60만원을 빌려놓고 수차례 빚 갚기를 미뤘으며, '채무 상환 요구에도 당사자인 K씨가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송 과정을 거친 뒤 강현석 가족에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증폭되자 강현석은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인정한 후 현재 출연 중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고 소속사에서도 퇴사했다.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승윤도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현재까지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오는 28일 방송에선 강현석의 출연 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