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더우먼'이 28일 오후 2시 50분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방영 중이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아더우먼'은 닉 카사베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도 연애도 완벽하게 하고 싶지만 연애에선 2% 모자란 골드 미스 변호사 칼리, 남편바보로 살아온 미워할 수 없는 와이프 케이트, G컵 베이글녀로 존재 자체가 18금이지만 실상은 순진한 앰버. 외모, 취향, 스타일 모두 다른 그녀들의 공통점은 바로 한 남자 발암(?)둥이 마크와 썸을 탔다는 것이다.
동일한 적을 가진 그들은 법적 지식이 빠삭한 칼리의 진두지휘 아래 칼리는 마크의 불법적 재산에 대한 파악과 사회적 매장 방법을, 케이트는 가정적으로 마크의 남성미를 제거 하기 위한 여성 호르몬 투약과 가장 치욕적인 이혼을, 앰버는 섹시한 여성미로 그를 현혹시키나 절대 19금으로 넘어가지 않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선사하기로 한다.
그녀들의 계획대로 가슴이 나오고 머리가 빠지고 매일 설사를 하고 밤마다 외로움에 벽을 긁는 마크.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녀들은 마크를 탈탈 털어버릴 위대한 복수의 KO펀치를 준비한다.
카메론 디아즈, 레슬리 만, 케이트 업튼,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돈 존슨, 테일러 키니, 니키 미나즈, 케네스 마하라이 등이 출연했다.
한편 '아더우먼'의 누적 관객수는 7만8978명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