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송중기가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한 매체는 "송중기가 개인적인 스트레스 탓에 힘들어했고 탈모도 엄청 심하게 왔다"며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아스달 연대기' 촬영 당시 스태프들 사이에서 '부부관계에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며 송중기가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송중기 근황사진을 재조명하기 시작했고,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 빠진 송중기 근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 송중기는 살이 부쩍 빠짐과 동시에 모발이 얇아진 모습이다. 살도 부쩍 빠져 얼굴이 더욱 갸름해졌으며, 턱에 수염도 나있다.
네티즌들은 송중기의 수척해진 모습에 "머리 숱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으면"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 신청을 발표했다.
송혜교, 송중기는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났으며, 이듬해 10월 3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