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201000157400006051.jpg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일부터 위탁 운영에 들어간 광주 중대공원 자연장지 전경. / 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그동안 이원화 돼 운영 돼 왔던 광주 '중대공원 자연장지'를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일원화해 운영한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와의 위·수탁 계약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중대공원 자연장지' 위탁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 중대동 50-1번지 일원에 조성된 '중대공원 자연장지'는 2010년 개장해 6년 만에 1천800여위가 만장됐으며, 지난 6월 자연장 2천778위(5천248㎡)에 대한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최근까지는 광남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로 운영이 이원화 돼 시민 불편이 뒤따랐으나 이번에 도시관리공사로 일원화됨에 따라 그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연중 관리인력이 현장에 배치됨에 따라 이용객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고, 별도로 지급되던 추가비용(안치 수수료)도 없어져 시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대공원 자연장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 상담은 전화(031-762-0383)와 임시 관리사무소에서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