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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누적 판매량 작가 순위 /알라딘 제공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지난 20년간 누적 판매량 1위 책은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집계됐다.

오픈 20주년을 맞은 알라딘은 단행본 기준으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0년간 가장 많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2위는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3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과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뒤를 이었다.

20년간 누적 판매량이 가장 많은 작가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J.K.롤링이었다.

2위는 무라카미 하루키, 3위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였다.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 유시민, 앤서니 브라운, 류시화, 조정래, 박완서, 공지영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