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내가면 소재 삼량고등학교가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종 승인을 받고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가칭)한국 글로벌셰프고등학교(이하한국 글로벌셰프고)로 거듭나게 되는 삼량고등학교는 새롭게 조리실습 동을 구축하고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제과·제빵 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에서 세계를 조리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글로벌 셰프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조리실습 동 증축비 79억3천만원, 교육부 보통교부금 20억원, 본관 리모델링비 13억원 지원이 확정, 현대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조리시설을 갖춘 최고의 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한국 총주방장협회,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협회, 한국 조리협회, 그랜드 컨벤션센터, 라마다 프라자 수원, 유니 아일랜드 등 유수의 업체와 MOU를 맺고, 대한민국 조리 명장을 현장 지도교사진으로 위촉 준비 중이다.
한국 글로벌셰프고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8만2천 여㎡에 이르는 학교 부지와 최대 300명 입실이 가능한 기숙사를 완비하고 있다.
한편 한국 글로벌셰프고는 2020학년도부터 조리과학과 4학급, 총 80명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국 단위로 남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강화 삼량고 → 조리특성화고 최종승인
가칭 '한국 글로벌셰프고'… 내년부터 4학급 80명 신입생 선발
입력 2019-07-03 21:13
수정 2019-07-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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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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