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가 당초 목표시점보다 10년이 지나서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이달 중순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영업시운전에 돌입해 1~2개월 후 정식 개통한다.
옛 월미은하레일은 2009년 7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부실시공 문제로 연기 끝에 전면 백지화됐다.
이후 모노레일을 이용한 레일바이크 사업도 추진됐지만 흐지부지 됐다.
백지화에 따른 매몰비용과 철거비용은 1천억원이 넘어간다.
결국 인천교통공사는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하고 183억원을 추가 투자해 개통을 목전에 둔 상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