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양준혁이 사랑한 대구 소고기국밥과 뭉티기가 화제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만화가 허영만과 야구선수 양준혁이 대구 별미기행에 나섰다.
허영만은 소고기 국밥을 맛보고는 깜짝 놀라며 "추천한다"라고 말했고, 양준혁은 뜨끈한 소고기 국밥을 단숨에 먹어치웠다.
양준혁은 "야구선수 시절에 소고기국밥 많이 먹었다"며 소고기 국밥에 얽힌 추억을 토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뭉티기 노포집으로 향했다. 양준혁은 "육회는 회처럼 썰지 않느냐, 뭉티기는 이렇게 뭉텅뭉텅 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인장은 "우둔살은 다 똑같다. 마블링이나 힘줄을 전부 다 걷어낸다"며 "그래서 촉감이 식감이 좋지 않느냐"며 남다른 뭉티기 식감의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대구 소고기국밥, 뭉티기 맛집은 순서대로 대구 북구 구암로 42길 6에 위치한 '화개장터 가마솥 국밥', 대구 중구 태평로 256에 위치한 '장원식당'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