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도 경영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주요사업', '기관관리', '종합성과' 등 3개 부문 13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인천TP는 주요사업 부문 중 '입주기업 성장 관리', '보유 장비 활용', '기술 개발 지원 및 운영 성과'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관관리 부문에서는 '체계적인 제도 마련·시행', '윤리경영 문화 정착', '지속가능 경영과 조직·인사 관리 개선'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종합성과 부문에서는 '정책 기획', '사업 발굴', '예산 확보', '지자체와의 연계·협력' 등과 관련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TP 서병조 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솔선수범과 배려를 기반으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