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티볼교실, 초교 100곳 방문
KBO가 전국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연다.
티볼교실은 9일 서울 목동초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유명 강사들이 직접 전국 초등학교를 방문한다.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 이만수 부위원장, 이승엽 홍보대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KBO와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부터 티볼과 별도로 전국 1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식야구교실'도 개최하는 등 야구 저변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진윤성, 한중일 역도선수권 3관왕
진윤성(고양시청)이 2019 한·중·일 국제친선역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겸해 지난 6~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3개국 외에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도 참가했다.
102㎏급에 출전한 진윤성은 인상 175㎏, 용상 211㎏, 합계 386㎏을 들어 올려 모두 1위에 올랐다. 진윤성의 금을 포함해 이틀동안 금메달 2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81㎏급에 나선 강윤희(경남도청) 또한 인상 101㎏, 용상 125㎏, 합계 226㎏을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 55㎏에 나선 함은지(원주시청)는 인상에서 87㎏으로 동메달, 용상에서 116㎏(한국기록 수립) 은메달, 합계 20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