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와 서울FC의 경기에 연수구 주민 2천명을 무료로 초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축구 경기 초청행사는 '2019 연수구 브랜드데이 초청의 날'의 일환이다.

이날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를 관람하길 원하는 연수구 주민이나 연수구에 직장을 둔 관람객은 경기장 광장에 설치하는 부스에서 신분증 또는 증빙자료를 보여주면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 배부는 선착순으로 한다.

경기 당일 연수구는 입장권 배부 부스와 함께 전자식 지역화폐 '연수e음' 카드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 전 연수구 유소년 축구단이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고,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시축할 예정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