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휴가철 맞아 경기도미술관등 6곳
연장 운영·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립뮤지엄 6곳이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 간 연장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휴일 모두 개관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실학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평일에는 기존처럼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휴일 1시간 연장한다.
각 뮤지엄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경기도박물관은 찾아가는 박물관을 비롯해 '경기보물을 찾아라'를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경기도미술관은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올여름, 우리 가족은 서프라이징 현대미술 달인'을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를, 실학박물관은 '실학 과학소풍'과 '실학 연극소풍', '실학 환경소풍', '실학 방학소풍' 등을 7~8월 개최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주말 특별가족프로그램 '감투 쓰고, 소가 된 농부'를 비롯해 영유아 프로그램 '토끼처럼 깡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을 맞는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