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영화 앵그리 버드 이벤트
프로축구 성남FC가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과 콜라보데이 이벤트를 갖는다.
성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K리그1 21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탄천 복귀 기념 이벤트로 '앵그리 버드2'를 상영하며 팬들을 맞이한다.
온라인 예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앵그리 버드2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 성남은 이날 입장객들에개 선착순으로 관련 부채를 증정한다.
앵그리 버드 코스튬과 선수단 동시 입장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앵그리 버드2 굿즈,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분당차병원과 분당 맘카페 '분따'가 함께하는 벼룩시장을 동문광장에서 개최한다.
■'후배 폭행' 이승훈, 출전정지 1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대한항공)이 출전정지 1년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9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 지난 4일 제12차 관리위원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 조항에 따라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내년 3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다만 상위기관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을 신청할 순 있다.
이승훈은 지난 2011년과 2013년, 2016년 해외 대회 참가 중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사실이 지난해 5월 정부의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