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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탄생기 - 굿피플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 - 굿피플' 방송 캡처

'신입사원 탄생기 - 굿피플' 임현서, 이시훈, 송지원 인턴이 최종 합격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에서는 변호사 인턴들의 로펌 최종면접 과정과 최종 합격자 3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인턴들은 최종 면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훈은 "변호사 직업에 대한 확신이 너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할 때 저에게 동력이 생긴다"며 "(변호사는) 누구의 이야기도 들어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일을 열심히 해볼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임현서는 자신을 '노력형'이라고 소개하며 "협력하는 모습 등을 좀 더 잘 보여드렸어야 했던 것 같은데, 좀 독선적으로 비쳤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통 질문은 자신을 제외하고 뽑고 싶은 사람과 그 이유를 말하는 것 이었다. 이시훈은 임현서를 꼽으면서 "신뢰가 가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임현서, 이상호는 이강호를 지목했다.

최종 면접이 끝난 후 송지원은 "진짜 끝났다. 최종면접할 때 슬펐다"며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데이터와 면접관들의 최종 토론을 토대로 결정된 최종 채용 평가에서 임현서, 이시훈, 송지원이 입사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