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0일 인천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인천 지역 5개 대학교,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하대·인천대·청운대·인천재능대·한국폴리텍대 인천캠퍼스 등 5개 대학교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 등 3개 공기업, 인천상공회의소·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경영자총협회·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과 16개 대학·기관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취업 기회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체험 학습을 지원하고, 후진학 기회를 늘리는 것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