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유도와 무의도 일대가 세계적인 관광·레저 중심지로 조성되기 위해 변화한다.
지난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전문기관에 의뢰해 인천시 중구 을왕·덕교·남북·무의동과 주변지역 등 25㎢를 오는 2030년까지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는 발전전략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용역은 오는 2020년 하반기까지 15개월간 실시되며 경제자유구역과 주변지역 연계 발전, 인천공항 환승객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유·무의지역은 지난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에잇(8city)시티' 개발사업 무산 등으로 지난 2014년 8월 일부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린 에잇시티는 총 317조원을 투자해 용유·무의지역을 문화·관광·복합레저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7년 인천경제청과 기본협약을 맺고 2011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으나, 약속한 자본금 증자에 실패하면서 기본협약이 2013년 8월에 해지됐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용역은 오는 2020년 하반기까지 15개월간 실시되며 경제자유구역과 주변지역 연계 발전, 인천공항 환승객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유·무의지역은 지난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에잇(8city)시티' 개발사업 무산 등으로 지난 2014년 8월 일부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린 에잇시티는 총 317조원을 투자해 용유·무의지역을 문화·관광·복합레저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7년 인천경제청과 기본협약을 맺고 2011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으나, 약속한 자본금 증자에 실패하면서 기본협약이 2013년 8월에 해지됐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