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하는 제7회 24초 영화제에서 출품작을 공모한다.

대상은 14~24세 청소년이며 각자의 개성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자유주제와 '공개(Open, Public)'란 특별 주제 중 선택해 24초 길이로 제작하면 되고 1인 다작 제출도 가능하다.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0일 자정까지 구글 설문지(https://bit.ly/30nhKZR)로 출품 규격에 맞는 영상파일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영화제를 기획하고 있는 청소년기획단 김우진(경기 경영고2)은 "소통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니 다양한 작품의 출품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용식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영화제이니만큼 기존 성인이 운영하는 영화제와 다른 매력과 아기자기함이 있으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032-682-1886)으로 전화하거나 또는 카카오톡에서 24초영화제를 검색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7회 24초영화제는 경기도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성공회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씨네21, 키노빈스, 모두 매거진이 후원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