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인천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김강민(SK), 린드블럼, 이영하, 박세혁, 류지혁(이상 두산 베어스), 이학주(삼성 라이온즈), 장시환, 나종덕, 민병헌(이상 롯데 자이언츠), 알칸타라, 이대은, 정성곤(이상 수원 kt wiz)을 추가로 선발했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에는 최재훈, 정은원, 호잉(이상 한화), 김상수, 요키시, 샌즈(이상 키움 히어로즈), 문경찬, 하준영, 박찬호(이상 KIA 타이거즈), 유강남(이상 LG 트윈스), 드류 루친스키, 원종현(이상 NC 다이노스)을 충원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발표된 베스트 12 선수들과 함께 올스타전에 나선다.
감독 추천 선수 중 절반 이상인 14명은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한다.
해외 유턴파 이대은과 이학주도 KBO리그 데뷔 첫해에 올스타전 참가 기회를 얻었다.
감독 추천 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LG로 총 8명이다. 이어 SK가 7명, 두산과 키움이 6명, 삼성과 kt, NC가 4명, 롯데와 한화, KIA가 3명을 배출했다.
올스타전은 20일 창원 NC 파크에서 펼쳐진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