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제2회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을 받은 송도 6공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36층) 모습.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으로,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됐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현대건설, 6공구 '힐스테이트' 대상 영예
정부시범사업 아파트 최초로 '건축 5등급'
자체 스마트홈 기술·범죄예방 설계 인증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에 있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최근 '제2회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은 사단법인 IBS Korea(Intelligent Building Society of Korea·국토부 지정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가 주관하고 국토부·한국감정원·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 등이 후원한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36층)는 현대건설과 국토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이다.

에너지 최적 제어를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첨단 공법이 적용됐으며,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 5등급을 취득했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기술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가 적용됐다.

하이오티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빌트인 기기(조명·난방·가스밸브·환기 등)를 제어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공동 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 현관 안심 카메라, 세대 폐열 회수 환기시스템, 지하 주차장 LED 조명 제어 시스템,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인증, 엘리베이터 방범 시스템 등도 갖췄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