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창호법' 시행에 따라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 상황에서도 경기북부에서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잇따라 적발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일산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이날 오전 1시 13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한 도로 위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A 경감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가다가 도로 위에 차를 세운 채 잠이 들었고,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A 경감을 상대로 한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0.109%가 나왔다.
이날 새벽 의정부시 금오동에서도 포천경찰서 소속 B 순경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B 순경은 의정부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하면서 술을 마신 후 직접 차를 몰고 포천으로 돌아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렸다. B 순경은 음주측정 결과 알코올 농도 0.047%이 나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 방침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일산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이날 오전 1시 13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한 도로 위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A 경감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가다가 도로 위에 차를 세운 채 잠이 들었고,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A 경감을 상대로 한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0.109%가 나왔다.
이날 새벽 의정부시 금오동에서도 포천경찰서 소속 B 순경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B 순경은 의정부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하면서 술을 마신 후 직접 차를 몰고 포천으로 돌아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렸다. B 순경은 음주측정 결과 알코올 농도 0.047%이 나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 방침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