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이상학)가 최근 농어촌공사가 실시한 '2018년도 내부경영성과 평가'에서 경기지역본부 내 10개 지사 중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 지사로 선정됐다.

14일 안성지사에 따르면 '2018년 내부경영성과 평가'는 조직 및 개인의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구성원들이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업무 성과에 대해 계획(Plan)과 실행(Do)·평가(Check), 환류(Action) 등의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평가받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인 평가지표로는 공통지표인 매출액 달성과 영업이익 달성, 인당가득수익 달성 및 정부정책에 부응한 사회적 가치지표인 청렴도 향상노력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등과 공사 고유업무의 전략적 지표인 농지은행 평가와 생산기반 평가, 지역개발 평가, 수자원 평가 등을 계량적으로 측정한다.

안성지사는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상위권 점수를 득점했고, 특히 농업용수 확보 및 관리노력과 농어민 고객만족도 조사 등 관리항목이 많은 수자원 관리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평가'에서도 안성지사 3개 부서(농지은행부, 지역개발부, 수자원관리부)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런 결과는 지사장의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이상학 지사장은 "지난해 직원들의 충실한 업무수행과 지자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특히 농업인들의 협조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주요고객인 농업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