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에서 53cm 초대형 해물 갈비 전골 및 살얼음 해물한판을 판매하는 식당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코너 '7전 8기 부자의 탄생'에서는 53m 초대형 해물 갈비 전골을 소개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등로에 위치한 이 식당에서는 53cm 지름의 냄비에 대형 음식을 내온다.
이곳에서는 매일 7가지 조개를 포함한 신선한 해물을 이용한다. 육수에도 정성을 들인다. 각종 채소와 다시마, 생선은 물론 헛개나무 열매를 넣어 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한다.
손님들은 냄비의 압도적 크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12종 대왕 해물 보쌈, 새빨간 살얼음을 곁들인 살얼음 해물 한판도 이곳의 또 다른 별미로 손꼽힌다.
김화영 씨는 "남편 사업이 실패한 뒤 먹고 살아야 했다. 남편이 젊었을 때 축산물 중매인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굇집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해물 갈비 전골이라는 초대형 메뉴를 개발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해당 맛집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등로(신가동)에 위치한 '문어랑'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