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2019 하반기 생태지킴이사업' 참여 희망자 80명(예정)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관내 환경정비 및 생태자원 관리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임금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근무에 일당 2만5천50원 지급 조건이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75세 미만의 시흥시민이면 된다.

시는 재산, 부양가족,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우선 일자리를 배정하기로 했다. 실업급여 수급권자는 참여할 수 없고 공무원 배우자나 자녀, 기준중위소득이 65% 이상이면서 재산이 2억원을 넘는 경우도 참여가 제외된다.

선발자는 오는 8월 26일 개별통지하며, 기타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나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031-310-6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