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는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와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쉽고(ShipG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트레드링스는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의 내부 수입 화물 관리시스템과 쉽고를 연계하는 실시간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쉽고는 국내 최초 실시간 해상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화물 선하증권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화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트레드링스 관계자는 "강력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여러 업체에 새로운 업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