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학교(총장·홍성희)는 17일 물리치료학과 김명철 교수가 지난 4~5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ICCT 2019 국제학술대회(The 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 2019)'에서 학술논문대상(Convergence Award for Scholarly Achievement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명철 교수는 '발바닥의 온도변화가 동적 균형 능력에 미치는 영향(The influences of temperature change of foot sole on dynamic balance ability)'이라는 연구로 학술논문대상을 수상했다.
을지대학교 대학원생 김해인 학생이 구술 발표한 이번 연구는 발바닥의 온도변화가 사람의 균형 감각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했다. 이를 근거로 노인들의 균형 저하와 낙상 위험도가 발바닥 온도가 차가울수록 더 증가한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해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