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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현장폴

YG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의 성매매 알선 혐의 입건 소식에 18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3.63% 내린 2만6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2만6천35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